배우 하지원이 여성 캐주얼브랜드 ‘크로커다일레이디’의 화보에서 경쾌하고 세련된 레인코트 스타일로 눈길을 끌고 있다. 하지원은 비비드한 핑크색이 돋보이는 야상 스타일의 레인코트에 늘씬한 각선미가 드러나는 화이트 쇼트팬츠차림으로 편안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장마철 패션을 완성했다.
하지원이 걸친 레인코트는 엉덩이를 덮는 길이로 다리는 길어보이고 편안하게 체형을 보완해주는 효과가 있어 어떤 옷과 매치해도 자연스러운 스타일링이 가능해 장마철 일상복으로 손색이 없다. 하지원이 입고 있는 핑크색 야상스타일 레인코트를 비롯해 차분한 베이지색 트렌치코트 스타일과 캐주얼한 블루 레인코트까지 3종이 출시됐다.
크로커다일레이디 디자인실 정소영 이사는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되면 스타일링에 대한 고민이 많아지기 마련이다. 장마철 패션의 꽃은 레인코트라고 말할 수 있다. 레인코트는 우울한 날씨에 패션에 포인트를 주며 자칫 소홀할 수 있는 장마철 패션을 간편하게 완성시켜 준다”면서 “크로커다일레이디의 레인코트는 한달 가까운 장마기간 동안 상황에 맞춰 코디할 수 있도록 레인코트별로 디자인과 컬러에 차별점을 두어 패션에 민감한 여성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조현정기자 hjcho@sportsseou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