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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출국, “세인트루이스 오승환 선배? 조언할 말 없다” 올 한해 맞대결 기대

입력 : 2016-01-11 13:59 | 수정 : 2016-01-11 13:59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투수 류현진(29·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오늘 미국으로 출국하면서 올 시즌 가장 대결이 기대되는 한국인 메이저리거로 오승환(33)을 꼽았다.

류현진은 11일 인천 국제공항을 통해 미국으로 출국하면서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경기가 가장 기대된다. 타자와 시합을 하면 서로 부담스럽기 때문에 투수와 붙는 게 마음이 편하지 않을까 생각한다”라면서 오승환을 언급했다.

이날 투수 오승환은 미국 메이저리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입단 합의했다. 메디컬 테스트 결과, 몸에 이상이 발견되지 않으면 오승환은 세인트루이스에서 새출발한다.

류현진은 “오승환 선수는 잘하는 선배이기 때문에 따로 조언을 할 말이 없다”며 “지난해 강정호(피츠버그 파이리츠)에게 얘기했듯이 팀 선수들과 친해져서 빨리 적응하는 게 좋겠다”고 전했다.

류현진은 지난해 왼쪽 어깨 수술을 받으면서 공백기를 가졌다. 류현진은 “몸 상태는 많이 올라와 있는 상태”라며 “바로 애리조나로 이동해 팀이 있는 캠프로 합류해서 같이 운동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류현진은 이어 “과거에는 목표로 항상 ‘10승’을 얘기했지만 부상을 당했기 때문에 선발 로테이션 합류가 첫 번째 목표”라며 “목표를 달성하면 아프지 않고 한 시즌을 치르고 싶다. 개인적인 성적 수치는 생각 안 하고 있다”고 말했다.

류현진은 2013년 14승 8패 평균자책점 3.00, 2014년 14승 7패 평균자책점 3.38을 기록하며 다저스 3선발 자리를 굳혔다. 하지만 지난해 부상으로 한 시즌을 통째로 쉬었기 때문에, 올해는 자신의 기량이 녹슬지 않았다는 점을 입증해야 한다.

류현진은 팀에 새로 합류한 일본인 우완 투수 마에다 겐타(28) 등과도 선발 자리를 놓고 경쟁해야 한다.

류현진은 “같은 아시아 출신 투수로서 팀이 지구 우승을 할 수 있게끔 힘을 합쳐야 할 것 같다”면서 “과거 박찬호 선배와 노모 히데오 투수가 그랬던 것처럼 (마에다와) 같이 잘하고 싶다”며 각오를 전했다.


사진=AFPBBNews=News1

김민지 기자 ming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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