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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OPIC/SPLASH NEWS(www.topicimag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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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마블의 기대작 ‘닥터 스트레인지’ 촬영 현장이 공개됐다.

3일(현지시간) 미국 스플래쉬닷컴은 마블 히어로 영화 ‘닥터 스트레인지’ 미국 뉴욕 촬영현장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베네틱트 컴버배치(닥터 스트레인지 역)와 치웨텔 에지오프(모르도 남작 역)가 거리를 뛰어가는 모습이 담겨 있다.

주인공 닥터 스트레인지 역을 맡은 컴버배치는 강렬한 카리스마를 뿜어내며 작품에 완벽하게 몰입한 모습이다.

‘닥터 스트레인지’는 외과의사 닥터 스테판 스트레인지가 끔찍한 교통사고를 당한 이후에 마술의 숨겨진 세계를 발견하고 지구에서 가장 강력한 마법 영웅으로 변하는 내용을 그린다.

원작 코믹북에서 ‘닥터 스트레인지’는 천재적인 외과 의사였으나 교통사고를 당한 후 더는 수술을 집도할 수 없게 된다. 회복 방법을 알아내고자 에인션트 원을 찾은 그는 지구의 소서러 슈프림 자리를 물려받는다. 이후 그는 지구에서 가장 뛰어난 마법 영웅이 됐고, 악마 도르마무와 모르도 남작 같은 빌런들을 혼자 또는 디펜더스나 어벤저스 같은 슈퍼 히어로 팀과 함께 무찌른다. 유체이탈, 공간 이동 및 다양한 마법 주문을 구사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무술 실력도 뛰어나다.

‘닥터 스트레인지’는 ‘캡틴 아메리카:시빌 워’와 함께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3장의 서막을 여는 작품이다. 오는 11월 개봉 예정.

사진=TOPIC/SPLASH NEWS(www.topicimages.com)

김민지 기자 ming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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