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스타 이민호(29)의 생일을 맞아 각국 팬들이 기부·선행 릴레이를 펼쳤다.



홀트아동복지회는 22일 이민호의 팬클럽 ‘디시인사이드 이민호 갤러리’ 회원들이 이민호의 생일을 기념해 1천186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금은 미혼한부모가정과 위탁가정의 아이들을 위해 사용된다.

앞서 이민호가 만든 기부플랫폼 프로미즈와 홀트아동복지회는 지난 2월 사회공헌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민호의 국내 팬들은 이와 함께 한국유니세프에도 118만원을 기부했으며, 멕시코 팬들은 저소득층 가정을 위한 푸드패키지 및 학용품을 기부했다고 소속사 MYM엔터테인먼트가 전했다.

베트남 팬들은 장애인 시설 봉사활동을 진행했고 태국에서는 국립병원에 시설 확충 기금을 전달했다.

칠레에서는 아이들에게 학용품을 기부했고, 일본에서는 일본유니세프에 소아마비 백신 2240명분과 홍역 백신 1120명분을 기부했다.

중국에서는 상하이 환아 보호 센터에 보호기금을 전달하고, 동북지역 아동들을 위한 물품을 기부했으며, 후베이성에 ‘이민호 관심과 사랑 도서실’을 건설했다.

소속사는 “국내외에서 이민호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한 팬들의 선행릴레이가 펼쳐져 생일을 더욱 뜻깊게 보낼 수 있게 됐다”고 소개했다.

한편, 이민호가 출연한 한중합작영화 ‘바운티 헌터스’가 개봉을 앞두고 있다. 이민호는 오는 11월부터는 SBS TV ‘푸른 바다의 전설’에 출연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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