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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 시즌 11호 투런 홈런 폭발

입력 : 2016-07-02 14:13 | 수정 : 2016-07-02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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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34·시애틀 매리너스)가 시즌 11호 홈런을 터트렸다.

이대호는 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의 세이프코 필드에서 열린 미국 프로야구(MLB) 볼티모어 오리올스전에 6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대호의 시즌 11호 홈런은 3-2로 앞선 8회말 터졌다.


1사 후 카일 시거가 볼넷으로 출루해 이대호 앞에 주자가 찼고, 차즈 로의 시속 135㎞ 슬라이더를 잡아당겨 왼쪽 담을 넘겼다.

이대호의 홈런은 지난달 11일 텍사스 레인저스전 이후 정확히 3주 만이다.

앞선 두 번의 타석에서도 이대호는 안타 2개를 때렸다.

2회말 첫 타석에서 상대 선발 케빈 가우스먼의 초구를 때려 중견수 앞 안타로 출루했지만, 후속타 불발로 득점은 올리지 못했다.

이대호는 4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좌익선상 날카로운 타구를 날려 이번 시즌 3번째 2루타를 기록했다.

2사 후 크리스 아이아네타의 안타가 나왔지만, 이대호는 홈에 들어오지 못했고, 케텔 마르테가 땅볼 아웃돼 득점에 실패했다.


단타와 2루타, 홈런을 때린 이대호는 지난달 3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전 이후 29일 만에 3안타 경기를 펼쳤다.

사진·영상=엠스플뉴스/네이버tv캐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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