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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중화’ 진세연, 고수와 재회에도 냉담한 태도 ‘엇갈린 로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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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중화’ 진세연과 고수가 엇갈리기 시작했다. 관노비에서 가까스로 벗어난 진세연은 자신을 오매불망 찾아 헤매던 고수와 재회했지만 이미 고수를 향한 오해는 풀릴 길이 없다. 행복한 재회를 꿈꾸는 고수와 달리 진세연은 냉랭한 기운을 드러내면서 본격적인 복수를 시작했다.

30일 방송된 MBC 창사 55주년 특별기획 ‘옥중화’(연출 이병훈/ 극본 최완규/ 제작 ㈜김종학프로덕션) 26회에서는 해주 관비였던 옥녀(진세연 분)가 소격서 도류로 전격 발탁되어 한양에 입성한 후 새로운 모습으로 재회하는 과정이 흥미진진하게 그려졌다.

옥녀는 한양으로 향하고, 성지헌(최태준 분)도 아버지의 복수를 위해 해주를 떠난다. 한양에 당도한 옥녀는 스승 이지함(주진모 분)에게 자신의 출생 비밀을 찾으려고 했던 사실을 털어놓으며 “제 인생의 목표가 하나 더 늘었어요. 박태수 어른의 한을 풀어드리고, 윤원형 대감한테 복수하는 거요”라고 말했다. 더불어, 재물과 권세를 얻어 원수와 동등한 위치에서 싸우겠다고 선언했다. 이어 전우치(이세창 분)에게 상단을 할 기와집을 마련해달라고 말해 성지헌과 상단을 시작할 것을 예고했다.

또한 옥녀는 반가운 마음에 달려온 윤태원(고수 분)에게 차갑게 대했다. 태원이 자신에게 스승이자 아버지 같았던 박태수를 죽인 데다 그 누명을 옥녀에게 뒤집어씌우려 한 윤원형과 손을 잡았기 때문. 옥녀는 “중요한 건 나으리의 선택 때문에 이미 많은 사람들이 상처를 입었단 거예요. 그것만으로도 전 이미 나으리를 뵙기가 힘들어요. 무슨 말씀을 하셔도 전 나으리의 선택을 용납할 수 없어요”라며 서늘한 모습으로 돌변해 태원을 절망케 만들었다.

하지만 실제로 태원은 평시서 주부로서 과거와 달리 권력을 지니며 변한 상황. 윤원형과 함께 문정왕후(김미숙 분)를 만나 봉은사 증개축을 위한 재원을 마련해보라는 이야기를 듣고 고개를 조아린다. 윤원형은 태원에게 큰 기회라고 기뻐하고, 태원은 공재명(이희도 분)과 정난정(박주미 분) 상단에 과거 시험을 위한 종이를 매점해 이익을 취하는 대신 삼 할의 세금을 내게 하는 등 본격적인 재원마련에 착수해 긴장감을 높였다.

한편, 백성이 어려운 시기에 사찰의 증개축을 하려는 사실에 반대하며 어머니 문정왕후와 극한 갈등을 벌이던 명종(서하준 분)은 옥녀가 살아 돌아왔다는 사실에 크게 기뻐하며 또다시 신분을 숨긴 채 주막에서 옥녀와 재회해 시청자들을 심쿵하게 했다. 특히, 명종은 옥녀에게 어려울 때 자신에게 연락하라며 자신의 이름을 “이환”이라고 소개해 앞으로 이들의 관계가 어떻게 전개될지 기대감을 자아냈다.

또한, 엔딩에서는 소격서 제조와 함께 정난정의 집을 찾은 옥녀를 보고 경악하는 정난정의 모습이 클로즈업되면서 긴장감을 높였다. 정난정은 태원과 손잡고 정난정에 대한 복수 프로젝트를 벌이다 관비로 쫓겨났던 옥녀가 자신 앞에 나타나자 깜짝 놀란 것. 이미 신분이 바뀌어 궁에서 일하는데다가, 힘을 길러 복수할 생각을 하고 있는 옥녀가 앞으로 어떤 모습으로 변할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제작진은 “옥중화를 응원해 주시는 시청자 분들께 감사드린다. ‘옥중화’의 절반이 지난 만큼 서로의 엇갈린 운명과 비밀이 서서히 드러나며 본격적인 스토리가 시작될 예정이다”라며 “상단을 거쳐 외지부로 이어질 옥녀의 운명과 이들의 다양한 운명적 사랑을 지켜봐 달라”고 말하며 기대를 높였다.


‘옥중화’는 옥에서 태어난 천재 소녀 옥녀와 조선상단의 미스터리 인물 윤태원의 어드벤처 사극으로, 사극 거장 이병훈-최완규 콤비의 2016년 사극 결정판. 오늘(31일) 밤 10시에 27회가 방송된다.

사진=‘옥중화’ 영상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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