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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 고아라를 향한 의문 셋 ‘왜 예쁜 눈을 가릴까’

입력 : 2017-10-13 15:35 | 수정 : 2017-10-13 15:36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OCN 새 오리지널 ‘블랙’ 고아라는 어째서 예쁜 눈을 선글라스로 가리고 다니는 걸까.


내일(14일) 밤 첫 방송되는 OCN 새 오리지널 ‘블랙’(극본 최란, 연출 김홍선, 제작 아이윌미디어)에서 죽음을 예측하는 女(여)자 하람 역으로 장르물 첫 도전에 나선 고아라. 지난 12일 공개된 5분 하이라이트 영상을 통해 특별한 능력으로 인간의 삶 그리고 죽음에 관여할 것을 예고한 가운데, 첫 방송을 하루 앞두고 그녀를 둘러싼 세 가지 의문점을 짚어봤다.


#1. 왜 예쁜 눈을 가릴까?

아르바이트 도중에도 선글라스를 고집하는 하람. 그 이유는 바로 하람의 눈에 죽음의 그림자가 보이기 때문. 심지어 죽음의 그림자를 만지면 그 사람의 마지막 순간이 장면으로 보이기에 어두운 그림자를 구분할 수 없게 만드는 검은 선글라스는 하람에게 패션이 아닌 생존 아이템이다. 시간과 날씨, 장소를 불문하고 어두운 죽음의 그림자를 검은 선글라스로 가린 채 두려움을 거친 말로 에둘러 표현하는 하람의 사연에 안타까움이 밀려드는 이유다.

#2. 왜 죽음의 그림자를 볼까?

누군가의 죽음을 알면서도 지켜볼 수밖에 없는 하람은 스스로를 저주받았다고 표현한다. 하지만 어째서 하람이 죽음의 그림자를 볼 수 있게 되었는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은 상황. 이에 제작진은 “하람은 자신이 기억할 수 있는 아주 어린 시절부터 죽음의 그림자를 봐왔다. 매회 방송을 지켜보다 보면 하람이 특별한 능력을 갖게 된 이유도 밝혀질 예정”이라고 전해 궁금증을 더했다.

#3. 왜 죽을 사람을 살리나?

눈앞에 있는 사람이 죽을 걸 알면서도 모른 척 할 수밖에 없고,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무력감에 시달리던 하람. 그래서 선글라스로 무장한 채 죽음의 그림자를 외면했지만, “그 능력, 저주가 아니라 축복”이라는 형사 한무강의 말에 마음이 흔들렸고 그의 몸을 빌린 까칠한 死(사)자 블랙(송승헌)과 함께하며 용기를 내게 된다고. 제 능력을 믿어주는 블랙을 만난 후 스스로 선글라스를 벗은 채 적극적으로 죽음의 그림자에 다가서고, 사람의 삶과 죽음에 관여하기 시작할 하람의 활약이 기대된다.

한편 ‘블랙’은 죽음을 지키려는 死자 블랙과 죽음을 예측하는 女자 하람이 천계의 룰을 어기고 사람의 생명을 구하고자 고군분투하는 생사예측 미스터리다. ‘신의 선물-14일’로 촘촘한 전개를 선사했던 최란 작가와 ‘보이스’로 장르물의 역사를 새롭게 쓴 김홍선 감독이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국내 방영 24시간 후 매주 일·월 밤 9시 45분 tvN 아시아를 통해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에서도 방영될 예정이다.

‘블랙’ 내일(14일) 밤 10시 20분, OCN 첫 방송.

사진제공 = OCN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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