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합 듀오 리쌍 개리의 아내가 리쌍컴퍼니의 직원이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10일 한 매체는 “개리의 아내는 리쌍컴퍼니에 신입으로 입사해 5년여 동안 근무했던 김 씨”라고 보도했다. 리쌍컴퍼니는 개리와 길이 공동 대표를 맡고 있던 회사다.

보도에 따르면 김 씨는 1988년생으로 1978년생인 개리와는 10살 차인 것으로 전해졌다. 다른 직원들이 김씨가 퇴사할 때까지도 두 사람의 관계를 전혀 눈치채지 못했을 정도로 비밀리에 사랑을 키워왔다고.

한편 개리는 지난해 4월 SNS를 통해 “오늘 사랑하는 사람과 천년가약을 맺었습니다. 일반인 여성으로 순식간에 제 영혼을 흔들어놨습니다”라며 깜짝 결혼 소식을 전한 바 있다. 이어 11월에는 아기 발 사진과 함께 “개리 주니어”라는 글로 득남을 알렸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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