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권혁수는 섭외 연락을 받은 것에 대해 “무슨 연유로 저를 부르신건지 생각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권혁수의 장학 수혜 내역과 성적표는 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 과 수석으로 졸업을 하는 것은 물론, 성적표가 A+로 가득찼던 것.
권혁수는 “그 때 공부를 열심히 했다. 군대를 다녀와서 복학을 했는데, 한 학기 다니고 1년 아르바이트를 해야 하는 상황이었다. 그 때 계산을 해보니까 알바를 하는 것보다 장학금을 받는 게 훨씬 이득이었다. 그래서 무조건 장학금을 받아야겠다는 생각을 했다”며 공부를 열심히 했던 이유를 설명했다.
사진=tvN ‘문제적 남자’ 방송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