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요즘 “성폭행 K교수는 김태훈” 미투 폭로에 소속사 “상황 파악 중” 입력 :2018-02-28 12:42:42 수정 :2018-02-28 12:43:42 배우 김태훈이 성폭행 의혹을 받고 있는 가운데 소속사가 “상황 파악 중”이라고 입장을 전했다. 지난 27일 성폭력반대연극인행동 공식 SNS에 익명의 폭로자는 “1990년대 말 러시아 유학파 출신의 세종대학교 교수로 일하던 배우 K가 나를 성폭행하고 지속적으로 성관계를 요구했다”고 밝혔다.제보자는 이후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K 교수는 김태훈”이라고 지목했다. 실제로 김태훈은 과거 오랜 기간 러시아에서 연기를 공부한 바 있으며 현재 세종대학교에서 영화예술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김태훈은 2000년대 초부터 연극 무대를 중심으로 활동했다. KBS2 드라마 ‘가족을 지켜라’, 영화 ‘석조저택 살인사건’ ‘꾼’ 등에 출연했다.연예팀 seoulen@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