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진이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팬들과 중국에 나무를 심는다.
14일 소속사 마운틴무브먼트 측은 “박해진이 지난해 JTBC 드라마 ‘맨투맨’ 방송 당시 팬들과 했던 나무 심기 약속을 지키기 위해 오는 4월 중국으로 떠난다”고 14일 밝혔다.

박해진의 나무 심기 프로젝트는 지난해 박해진의 중국 팬들이 중국 서부 사막화 개선을 위해 나무 520그루를 기부하면서 시작됐다. 박해진은 자신의 데뷔 11주년을 기념해 나무를 기부한 팬들을 위해 6000그루를 더했다.

박해진은 소속사를 통해 “나무 심기에 나선다는 팬들의 기부 소식을 듣고 기꺼이 동참하기로 했다”며 “대기 오염이 심각한 화두로 떠오른 요즘 이런 움직임이 모여 환경 문제 개선에 보탬이 됐으면 하는 마음”이라고 전했다.

사진=연합뉴스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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