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강주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둘만의 외국여행. 너무 편안하고 행복한 시간이었네. 우리 민수 드라마 들어가기 전에 3일간의 괌 여행. 옛날이나 지금이나 둘만의 여행은 여전히 대박”이라는 내용의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특히 결혼 25년차인 두 사람은 아이스크림을 먹으며 데이트를 즐기는 등 젊은 연인들처럼 여전히 다정한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강주은은 “우리는 언제나 친구친구. 항상 내 짐을 들어주는 우리 민수 땀 뻘뻘. 언제나 심부름 시킬 사람이 옆에 있어서 편안한 여행. 여행잘했지? 열심히 일해라 최서방”이라며 남편 최민수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두 사람의 달달한 모습을 본 네티즌은 “멋져요. ‘우리 민수’라는 말이 참 좋네요”, “예쁜 부부. 멋지다는 말밖에 안 나오네요”, “두 분 미소...행복하다고 얼굴에 쓰여 있네요”, “오래오래 행복한 모습 보여주세요. 부러운 부부”라는 반응을 보였다.
이후 인연을 이어온 최민수와 강주은은 지난 1994년 결혼, 현재 슬하에 아들 유진, 유성 군을 두고 있다.
최민수는 지난해 MBC 드라마 ‘죽어야 사는 남자’에서 중동 백작 역을 맡으며 코믹 연기로 시청자에 큰 웃음을 줬다. 최근에는 tvN 새 드라마 ‘무법 변호사’ 출연을 확정지었다. ‘무법변호사’는 오는 5월 방영을 앞두고 있다.
사진=강주은 인스타그램
연예팀 seoulen@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