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는 청춘’ 송은이가 첫 출연으로 최강 존재감을 뽐냈다.
방송인 송은이
방송인 송은이
21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은 1부 7.7%(가구 시청률 수도권 기준), 2부 8.4% 시청률을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이날 9.3%라는 최고 시청률을 이끌어낸 건 ‘불타는 청춘’에 합류한 방송인 송은이(46)였다.

이날 방송에서는 송은이가 ‘불타는 청춘’에 합류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그는 동갑내기 구본승의 에스코트를 받으며 등장했다.

최근 여성 코미디언 송은이, 신봉선, 김신영, 안영미, 김영희 등으로 구성된 프로젝트 걸그룹 ‘셀럽파이브’로 활동하고 있는 송은이는 이날 방송에서도 ‘셀럽’다운 말솜씨와 재치를 뽐냈다. 이는 ‘불타는 청춘’ 멤버들과 시청자의 마음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김광규는 이날 ‘셀럽’ 송은이를 만나 들뜬 모습을 보였다. 그는 “셀럽파이브 춤 잘 추더라. 그 춤 한 번 추면 하루 운동 다 하는 거다”라며 감탄했다.

이에 송은이는 “(1번 추고 나면) 15만 원 상당의 물리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말해 웃음을 줬다.

함께 출연한 최성국이 “셀럽파이브‘ 춤은 어떤 춤이냐”며 궁금해 하자, 김광규는 격한 댄스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어 팟캐스트 진행자로도 활동하는 송은이에게 최성국과 김광규는 “팟캐스트가 뭐냐?”, “팥 칼국수 할 때 그 팥이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송은이는 이날 작은 가방 하나만 들고 나타나 멤버들을 놀라게 했다. 그는 “빤스(팬티) 한 장이랑 칫솔만 있으면 된다”며 털털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셀럽’ 송은이가 출연하는 SBS ‘불타는 청춘’ 서산 편 2탄은 오는 27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사진=SBS

연예팀 seoulen@seoul.co.kr
인기기사
인기 클릭
Weekly Best
베스트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