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더’ 이보영과 허율이 프랑스 칸 레드카펫에 섰다.
배우 이보영-허율
배우 이보영-허율
9일(현지시간) 프랑스 칸에서 열린 ‘제1회 칸 국제 시리즈 페스티벌(CANNESERIES, Cannes International Series Festival)‘에 배우 이보영, 허율을 비롯해 김철규 PD, 정서경 작가, 제작사 스튜디오드래곤 박지영 상무가 참석했다.

지난달 종영한 tvN 드라마 ’마더‘가 한국 드라마 최초로 행사에 초청, 공식 경쟁부문에 올랐기 때문.

’마더‘는 전 세계 130여 편 드라마 중 9개 국가의 10개 작품만이 선정된 공식 경쟁부문에 아시아를 대표해 선정됐다.

‘마더’를 포함해 공식 경쟁부문에 선정된 10개 작품은 4월 7일부터 뤼미에르 대극장에서 상영됐다. ‘마더’는 4월 9일 오후 12시 스크린에 올라 상영을 마쳤다.

‘마더’ 등 공식 경쟁부문에 오른 작품들은 심사를 거쳐 △베스트 뮤직(Best Music), △베스트 스크린플레이(Best Screenplay) △스페셜 퍼포먼스 프라이즈(Special Performance Prize) △베스트 퍼포먼스(Best Performance) △베스트 시리즈(Best Series) 등 총 5개 부문으로 수상한다. 시상식은 오는 11일 열릴 예정이다.

한편 tvN 드라마 ‘마더’는 학대 받은 소녀 혜나(윤복·허율 분)를 납치해 그 소녀의 어머니가 되기로 한 여자 수진(이보영 분)의 이야기를 다룬다. 동명 일본 드라마를 리메이크한 작품이다.

사진=AFP 연합뉴스

김혜민 기자 kh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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