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범이 오늘(26일) 훈련소에 입소한다.
26일 배우 김범(30·김상범)이 국방의 의무를 다하기 위해 훈련소에 입소한다. 구체적인 입소 장소, 일정 등은 공개되지 않았다.

김범은 이날 입소, 기초 군사 훈련을 받은 뒤 약 2년 동안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를 하게 된다.

앞서 김범 소속사 스타쉽 by 킹콩엔터테인먼트 측은 “김범이 건강상의 이유로 사회복무요원 판정을 받았다”며 “기초 군사 훈련을 충실히 받은 후, 약 2년 간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김범은 유전적 질병으로 인해 20대 초반부터 꾸준한 치료를 병행하고 있었다”라며 “약물 치료 및 운동을 통해 건강관리에만 전념하면서 이를 극복하려 노력하였으나, 사회복무요원 판정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한편 김범은 ‘거침없이 하이킥’, ‘꽃보다 남자’, ‘그 겨울, 바람이 분다’, ‘빠담빠담, 그와 그녀의 심장 소리’ 등 다수 작품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

지난달에는 배우 오연서와 열애를 인정하며 화제를 모았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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