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소윤이 결혼 소식을 전한 가운데, 그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15일 배우 이소윤(34)이 오는 6월 결혼 소식을 알렸다.

이소윤 소속사 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날 “이소윤이 1년여 교제 끝에 5세 연상 일반인과 결혼한다”라며 “결혼식은 오는 6월 30일”이라고 밝혔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이소윤은 결혼 이후에도 연기자로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 소식이 전해지자, 이소윤에 네티즌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그는 지난 2007년 영화 ‘비노, 달리자’를 통해 데뷔하며 연기자의 길로 들어섰다.

영화 ‘관능의 법칙’, ‘연인들’, ‘순수의 시대’와 드라마 ‘직장의 신’, ‘가족끼리 왜이래’ 등 다수 작품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영화 ‘의형제’ 이소윤
영화 ‘의형제’ 이소윤
지난 2010년에는 영화 ‘의형제’에서 강동원 아내 형숙 역을 맡기도 했다.

극 중 형숙은 배신자로 찍혀 북에서 버림을 받은 지원과 생이별을 하게 되지만, 아이와 함께 떠난 남편을 한결같이 기다리는 지고지순한 여인이다. 이소윤은 짧은 분량에도 인상적인 연기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바 있다.

지난 1월 종영한 tvN 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에서는 최무성의 연인으로 등장했다.

사진=tvN, 영화 ‘의형제’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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