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안일권(38) 측이 결혼과 관련 공식입장을 전했다.

안일권의 소속사 위드메이는 16일 보도자료를 통해 “안일권씨가 평생의 반려자를 만나 오는 9월 29일 결혼식을 올리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예비신부는 10살 연하의 금융 종사원으로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만나 1년여의 교제 끝에 서로에 대한 사랑과 신뢰를 바탕으로 부부의 연을 맺기로 결심했다”고 전했다.

소속사 측은 “안일권씨를 응원해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한 가정을 이루어 새 출발을 앞둔 두 사람의 앞날에 많은 축복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안일권은 2006년 KBS 21기 공채 코미디언으로 데뷔 ‘개그콘서트’에서 활약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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