헨리는 사극 경험이 있는 윤아를 찾아 사극 연기에 대한 조언을 구했다. 이에 윤아는 “보여주고 싶은 연기를 하나 보여달라”고 부탁했다.
헨리는 “중국판 ‘글래디에이터’를 생각해라. 교관 같은 사람이 나와서 ‘누가 내 물을 먹었니’하면 나는 ‘내가 먹었다’고 말하면서 상대방이 들고 있던 칼을 발로 차는 상황”이라며 자신이 연기할 장면을 설명했다.
장황한 설명 후 연기를 선보였지만 헨리는 결국 웃음을 참지 못했다. 헨리의 연기를 본 윤아는 “연기에 집중을 하면 될 것 같다. 너무 많은 생각을 하고 있는 것 같다. 나라면 그냥 ‘내 동료를 위해 열심히 하겠다’는 캐릭터의 마음만 딱 갖고 연기를 할 것 같다”고 조언했다. 두 사람의 훈훈한 모습은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MBC ‘나혼자산다’는 18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사진=네이버TV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