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배우 이정진이 연인 이유애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23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는 배우 이정진, 김성령, 가수 이상민, 래퍼 마이크로닷이 출연했다.

이날 공개 열애 중인 이정진(41)은 연인 이유애린(31·이혜민)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MC들이 이정진에게 “연애하더니 얼굴이 화사해보인다”고 하자, 이정진은 “데뷔하고 처음으로 (열애 사실이)걸렸다”고 말했다.

이어 “터트린 거냐, 걸린 거냐”라는 질문에 그는 “걸렸다. 솔직해야 하지 않나 해서 곧바로 인정했다”고 밝혔다.

포토그래퍼로도 활동하고 있는 이정진은 “이유애린 사진도 찍어준 적 있다. 사진은 사심이 있어야 잘 나온다”며 여자친구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남자는 안 찍는다. (모델 사진은)여자만 찍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정진과 이유애린은 올해 초 열애설이 불거지면서 공개 열애를 시작했다.

두 사람 측은 당시 “지난해 6월부터 교제를 시작했다”며 “골프 모임을 통해 친분을 쌓으며 자연스럽게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밝혔다.

이정진보다 10세 연하인 이유애린은 2008년 SBS 슈퍼모델 TOP 11 출신으로, 연습생을 거쳐 지난 2010년 나인뮤지스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2016년, 6년 만에 팀을 탈퇴하고 현재 솔로로 활동하고 있다.

사진=MBC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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