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스포츠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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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지석진이 부친상을 당했다.

21일 방송인 지석진이 부친상을 당했다는 비보가 전해져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지석진은 현재 스케줄을 정리하고, 빈소를 지키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지석진 소속사 측은 “아버지께서 평소 지병이 있으셨다. 지석진 스케줄을 정리하고 있다”고 입장을 전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아산병원 장례식장 22호에 마련, 발인은 23일 오전 6시다.

한편 이날 MBC 측도 지석진 부친상 비보를 전했다. MBC 측은 “지석진이 부친상을 당해 이날(21일)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지석진입니다’ 생방송에 불참했다”고 밝혔다.

이날 방송은 지석진을 대신해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 DJ 김신영이 1~2부를, ‘오후의 발견’ 김현철이 3~4부를 진행한다.

MBC 측은 이어 “이후 방송 진행 계획은 논의 중이다”라고 덧붙였다.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면서 주위의 안타까움은 커지고 있다. 지석진은 앞서 지난해 SBS ‘2017 연예대상’ 수상소감에서 아프신 아버지를 언급한 바 있다.

그는 “아버지가 많이 편찮으시다. 제가 상 받는 걸 보면 기뻐하실 것 같다. 효도한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김혜민 기자 kh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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