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미연이 매니저에게 적금 선물을 했다는 사실이 알려져 화제다.

지난 3일 방송된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에서는 패널들이 배우 이미연에 대해 이야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 연예부 기자는 “이미연은 가족 같은 매니저의 미래를 위해 아주 특별한 선물을 한다. 매니저를 위해 매달 적금을 든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이미연은 자신의 사비로 매달 30만원씩 적금을 들었고, 적금이 900만원이 되면 100만원을 얹어 1000만원이 든 통장을 준다”고 말했다.

황영진 연예부 기자는 “매니저라는 직업이 호락호락하지 않다. 특히 돈을 많이 버는 직업은 아니다. 이미연은 매니저가 혼기를 놓칠까 봐 걱정하면서 적금을 들어준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패널들은 “적금 선물을 한다는 건 처음”, “평소 이미연이 통 크기로 유명하다”, “적금을 들어주는 마음이 대단하다”, “매니저를 가족으로 생각하는 것 같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어 남혜연 연예부 기자는 “이것 외에도 생일 잘 챙겨주는 것으로 유명하다”고 말했다. 남혜연 기자는 “이미연을 거쳐간 매니저가 10명 정도 되는데, 스케줄표를 보고 비는 날 생일파티 날짜를 정해달라고 말을 한다. 또 그렇게 파티를 하는 날에는 그만 둔 매니저까지 다 부른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황영진 기자는 “이미연의 매니저가 2015년 결혼을 했다. 당시 이미연은 결혼식 비용을 모두 지불했다”며 “당시 이미연은 그 매니저와 함께 2005년부터 같이 일을 했다. 처음 일할 때부터 같이 있었고, 1인 기획사 때도 같이 옮겼고, 현재 기획사에도 같이 옮긴 매니저다. 그래서 가족이라고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사진=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 방송 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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