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설리(24)가 데뷔 13주년 소감을 전했다.

설리는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역시절 사진 공개와 함께 “어느덧 훌쩍 시간이 지나 데뷔 13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네요! 제 성장과정을 어쩔 수 없이 지켜봐주신 여러분들께도 감사하단 생각이 듭니다”라고 시작하는 글을 올렸다.

설리는 “실수도 많았지만 응원해주며 믿어주신 분들이 옆에 계셨기 때문에 제가 지금 웃고 있을 수 있단 생각이 듭니다.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파이팅! 13주년 축하해줘서 고마워요 복숭이들”이라며 감사 인사를 했다.

이와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설리의 데뷔작인 2005년 SBS 드라마 ‘서동요’ 촬영 당시의 모습이 담겨 있다. 11세 설리의 깜찍한 미소가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어 독보적 미모로 성장한 현재의 사진도 게재했다.

한편 설리는 아역배우로 연예계에 데뷔해 걸그룹 에프엑스(fx)로 2009년부터 2015년까지 활동했다. 이후 배우로 전향해 영화 ‘리얼’에 출연했으며 최근에는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 ‘진리상점’ 촬영을 진행했다. SNS를 통해 팬들과 활발하게 소통하고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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