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민이 항공사 광고 모델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지난 6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 해투동 코너에서는 배우 이수민, 방송인 김태진, 게임 크리에이터 도티, 뷰티 크리에이터 이사배가 출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MC 전현무는 이수민에 대해 “한가인, 이보영, 박주미 계보를 이어 그 항공사 최연소 모델로 발탁이 됐다”고 소개했다.

이에 이수민은 “바로 모델로 된 게 아니라 광고 모델 오디션을 봤다. 승무원 옷을 입고 정해진 포즈로 촬영을 하고 미팅을 했는데, 미팅을 했을 때 찍은 그 사진이 언론에 나오게 됐다”고 광고 모델로 발탁된 배경을 설명했다.

이수민은 해당 항공사 광고 모델로 발탁된 이유가 무엇인 것 같냐는 질문에 “나이에 맞지 않는 얼굴을 갖고 있어서 그런 것 같다”고 답했다.

이수민은 이어 항공사 광고 촬영 포즈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그는 “정말 어려웠다”며 “그냥 웃는 게 아니라 눈은 크게 하고, 입은 웃고 있어야 했다. 서 있는 포즈도 원하시는 포즈가 있다. 그래서 그 포즈를 하고 몇 시간 동안 촬영을 했다. 끝나고 집에 가면서 얼굴 근육이 떨렸다”고 말했다.

이수민은 앞으로 촬영해보고 싶은 광고로 “이온음료 광고”를 꼽았다.

사진=KBS2 ‘해피투게더3’ 방송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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