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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재발굴단’에 출연한 전이수 꼬마 동화작가가 관심을 끌고 있다.

14일 SBS ‘영재발굴단 스페셜’에서는 9개월 만에 다시 만난 작가 전이수 군의 근황이 공개됐다.

지난해 시청자에게 큰 감동을 줬던 전이수는 방송 이후 문재인 대통령의 친서를 받기도 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또 이미 3권의 동화를 발간한 동화작가인 전이수는 최근 4번째 책을 발간했다.

그는 “45개의 글과 그림이 모여서 책이 됐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최근 학교 교육 대신 홈스쿨링을 선택, “지금 제가 당장 배우고 싶은 걸 배울 수 없고 가족들과 있는 시간이 적어서 학교에 안 다니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학교에 다니지 않아서 불안한 점은 없다. 과목의 제목이 다를 뿐”이라고 전했다.

한편 전이수는 지난해 ‘영재발굴단’에 출연해 제주도에 사는 10세 동화작가로 얼굴을 알렸다. 그는 글 뿐만 아니라 동화책에 들어가는 삽화도 직접 그려 눈길을 끌었다. 특히 따뜻하고 생동감 넘치는 그의 그림은 놀라움을 자아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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