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선라이프’ 대도서관♥윰댕의 프로포즈 현장이 공개됐다.

지난 19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랜선라이프’에서는 대도서관이 아내 윰댕에게 프로포즈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대도서관은 윰댕과의 웨딩사진 촬영 현장에서 준비한 반지를 꺼내며 프로포즈를 했다. 하지만 윰댕은 반지를 촬영용 소품으로 착각, 프로포즈를 제대로 받지 못했다.

이에 대도서관은 ‘랜선라이프’ 촬영 쉬는시간을 이용해 다시 프로포즈를 했다. 대도서관은 “37년 만에 처음 만난 사랑과 몇 년 동안 살면서, 사랑스러운 모습들 때문에 내가 많이 배우고 행복해요. 나랑 살아줘서 고맙고, 앞으로도 영원히 같이 삽시다. 당신이 아플 때마다 나도 아파요. 항상 건강하게 삽시다”라는 말과 함께 무릎을 꿇고 꽃다발을 건넸다.

대도서관의 말에 윰댕은 눈물을 보이며 꽃다발을 받았다. 윰댕은 “앞으로 더 많이 사랑하고 행복하게 살자”라며 프로포즈에 답했다.

사진=JTBC ‘랜선라이프’ 방송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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