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오윤아가 MBC 예능 프로그램 ‘진짜 사나이 300’에서 화생방 훈련까지 말끔하게 소화한 후 명예 소위 임관식을 완료했다.

지난 2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진짜 사나이 300’에서는 모두를 두려움에 떨게 한 화생방 훈련이 진행됐다.

앞서 ‘유격 체조’, ‘외줄 다리 훈련’ 등의 300워리어를 향한 많은 훈련에서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해내며 ‘유격 여왕’이라는 칭호를 받은 오윤아는 이번 화생방 훈련 또한 중도 포기 없이 깔끔하게 완수하며 강인한 여전사의 모습을 보여줬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는 생활관 동기인 블랙핑크의 리사마저 깜짝 놀라게 만든 오윤아의 물집이 잔뜩 잡힌 발이 공개되며 강인한 여전사의 숨겨진 노력과 묵묵함이 그려져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어 진행된 육군 3사관 학교에서의 ‘명예 소위 임관식’에서는 동기들을 대표로 임관자 선서를 하여 대한민국의 육군 명예 소위로 거듭났으며 동기 생도들과 눈물겨운 이별을 했다.

한편 오윤아는 최근 MBC 새 주말 특별기획드라마 ‘신과의 약속’(극본 홍영희, 연출 윤재문 제작 예인E&M)의 출연을 확정 짓고 연기 변신을 준비 중이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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