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흥행 역주행 중인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에서 프레디 머큐리 역으로 열연한 할리우드 배우 라미 말렉의 인터뷰 사진이 화제다.
18일 라미 말렉이 한 매체와 진행한 인터뷰 사진이 이슈로 떠올랐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라미 말렉은 한 주간지를 표지가 보이게 들고 있다. 해당 주간지 표지에는 ‘나는 왜 文 정부에 등을 돌렸나’란 문구가 보인다.
네티즌들은 이를 두고 라미 말렉이 이 정치적 성향이 짙은 문구의 뜻을 충분히 인지하고 사진을 찍은 건지, 혹은 한국어와 국내 정치 실정에 대한 이해없이 단순히 취재진 부탁으로 촬영한 건지에 대해 갑론을박을 벌이고 있다.
라미 말렉이 문구에 대해 이해했는지 여부는 정확히 알 순 없지만 레이디 가가, 조디 포스터 등 그동안 주간지를 들고 찍은 스타들의 인터뷰 기사들을 봤을 때 별다른 인지 없이 사진을 찍었을 것이라는 해석이다.
한편 ‘보헤미안 랩소디’는 10월 31일 개봉해 꾸준히 관객을 불러모으고 있다. 오늘(18일) 오후 12시 50분 기준 누적 관객수 3,001,538명을 기록하며 300만 관객을 돌파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