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오정연이 체중 증가를 고백하며 다이어트를 선언했다.

지난 28일 오정연은 한 포털사이트에서 자신의 이름이 검색어 1위에 오른 화면을 캡처해 공개했다.

오정연은 “살 찐 걸로 실검 1위. 많은 지인들께서 제보해주셨어요~ 정신이 번쩍 들어요!”라며 검색어 1위에 오른 소감을 전했다.

오정연은 이어 “솔직히 말씀드리면, 두 달 만에 11kg 늘었어요. 과일주스 가게 알바하면서 손님들 타드리고 남은 주스 츄릅츄릅하면서 많이 찐 것 같아요 #이것은 변명인 것. 사실 크게 실감하지 못하고 살았는데 기사 사진은 넘 사실적이라 각성중입니다. #다이어트 돌입합니다! #공개선포”라며 다이어트 공개 선언을 했다.

오정연은 “이렇게 공개적으로 다짐해야 진짜 살 뺄 것 같아 큰 맘 먹고 올립니다. 다이어트 과정도 틈틈이 나눠볼게요. 응원해주세요”라며 글을 마무리했다.

한편, 오정연은 KBS 32기 공채 아나운서 출신으로 2015년 프리랜서로 전향했다. 현재 JTBC ‘TV정보쇼 알짜왕’ 진행을 맡고 있다.

사진=인스타그램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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