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 박보검, 송혜교의 본격 썸이 시작됐다.

지난 6일 tvN 수목드라마 ‘남자친구’ 측은 오는 12일 방송분에 대한 예고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썸을 시작한 박보검과 송혜교의 모습이 담겼다.

김진혁(박보검 분)과 차수현(송혜교 분)은 햇살이 내리쬐는 산책로를 함께 걸었다. 김진혁은 차수현에게 “쿠바에서 빈털털이가 돼 만났고, 상사와 사원으로 다시 만났고. 우리도 재밌어요?”라며 두 사람의 만남에 대해 짚었다.

이어 김진혁이 차수현의 어깨에 손을 올린 모습이 담겼다. 쑥스러운 듯 차수현은 “손 좀...”이라고 무뚝뚝하게 말했다.

하지만 차수현은 “나도 모르게 웃고 있더라고”라며 김진혁을 향한 자신의 마음에 대해 말했다. 김진혁 또한 “그 때 사랑이 시작된대요”라고 말하며 본격 로맨스를 예고했다.

하지만 이어 차수현의 전남편인 정우석(장승조 분)이 김진혁에 대해 알아보는 모습에 이어 표정이 굳은 김진혁의 모습이 공개되면서 김진혁과 차수현의 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tvN ‘남자친구’는 매주 수, 목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사진=tvN ‘남자친구’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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