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후의 품격’이 오늘(16일) 결방한다.

지난 11일 SBS 수목드라마 ‘황후의 품격’ 측은 “16일 오후 10시 지금까지의 방송분을 압축한 하이라이트 형식인 ‘황후의 품격 몰아보기’를 전격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16일 예정이던 ‘황후의 품격’ 33회와 34회는 오는 17일 방송된다.

지난해 11월 21일부터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황후의 품격’은 어느 날 갑자기 신데렐라가 돼 황제에게 시집온 명랑 발랄 뮤지컬 배우(장나라 분)가 궁의 절대 권력과 맞서 싸우다가 대왕대비 살인사건을 계기로 황실을 무너뜨리고 진정한 사랑과 행복을 찾는 이야기다.

시청률 7%대로 시작한 이 드라마는 지난달 27일 자체 최고 시청률인 17.9%를 기록하는 등 수목극 정상을 달리고 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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