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후의 품격’ 신성록이 오아린 덕분에(?) 장나라와 깜짝 키스를 한다.

SBS 수목드라마 ‘황후의 품격’ 20일 예고편에는 신성록과 오아린, 장나라가 나들이를 가는 모습이 담겼다.

영상 속엔 아리공주(오아린 분)가 이혁(신성록)을 향해 “아바마마, 어마마마와 같이 놀러가고 싶다”라고 말을 던지면서 시작된다. 이에 중국집에 가게된 이혁은 신이 난 채 써니(장나라)에게 짜장면을 먹여달라고 부탁하는가 하면, 스티커 사진 찍는 곳에서는 아리의 장난으로 인해 둘이 입술이 부딪히면서 즐거워했다. 이후 밤이 되자 이혁은 써니를 향해 자신은 정말 안되는지 흐느꼈다.

그러다 이혁의 즉위 10주년 행사가 시작됐다. 이때 유라(이엘리아)는 “태후가 뭔가를 꾸미고 있는 것 같다”고 혼잣말하는데, 때마침 이혁을 만난 태후는 “싹 다 날려버려야겠다”고 다짐하면서 긴장감이 커지게 된 것. 강희(윤소이)를 황실 감옥에 가두고 행사장에 등장한 써니는 “폐하의 10주년을 축하하러 오는 길이 참 멀었습니다”라며 “축하해요 폐하. 고생많으셨어요”라는 말을 던지는 찰나 이혁이 사색이 된 채로 그를 바라보면서 본방송에 대한 궁긍증을 증폭시켰다.

한편, SBS 수목드라마 ‘황후의 품격’은 20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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