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출신 거장 뤽 베송 감독이 증거불충분으로 기각됐다.

앞서 한 20대 여배우는 프랑스 파리의 한 호텔에서 뤽 베송 감독에게 성폭을 당했다며 그를 고소했다. 여배우는 “뤽 베송 감독과 만나 차를 한 잔 마셨는데, 의식을 잃었다. 정신을 차렸을 땐 이미 성적인 학대를 당하고 있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검찰은 증거불충분을 이유로 여배우의 고소를 기각했다. 이에 여배우 측은 “다시 고소를 준비할 것이다. 새로운 대응 방안을 모색 중”이라고 밝혔다.

뤽 베송 감독 측은 “여배우의 환상과 망상에 의한 고소였다”며 입장을 전했다.

한편 뤽 베송 감독은 영화 ‘레옹’, ‘제5원소’ 등 총 31편의 작품을 연출했다.

연예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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