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우연이 지하철에서 연기 연습을 했던 에피소드를 전했다.

최근 MBC ‘라디오스타’에 배우 안우연, 송재림, 곽동연, 이주연이 출연해 입담을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안우연은 지하철에서 연기 연습을 했던 에피소드도 전했다. 때는 드라마 ‘청춘시대2’ 촬영을 앞두고 있을 당시였다. 드라마 속에서 아이돌 연습생 역할을 맡았던 안우연은 실제 연습생처럼 하루종일 춤추고 노래를 들었다고 했다. 그러던 중 안산의 지하철 안에서 사건이 일어났다.

지하철 안에서 노래를 듣던 중 지하철 창문에 비친 자신의 모습에 순간 연습실 거울로 착각, 춤을 춘다는 것. 점점 더 격렬해지는 춤사위에 주위 사람들 모두 놀랐다고 전했다. 안우연도 정신을 차리고 나니 지하철 안이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또 이날 안우연은 배역을 위해 실제 그 역할처럼 행동해 오해를 샀던 일화를 전했다. 드라마 ‘써클’에서 외계인의 존재를 믿는 캐릭터로 출연했던 안우연은 실제 “외계인은 있어”라고 소리지르며 동네를 뛰었다녔다고 밝혔다. 이를 본 주민들이 놀라 소리를 질렀다고 전해 웃음을 샀다.

사진 = 방송캡처

연예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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