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의 맛’ 김상혁 송다예 부부가 신혼 일상을 공개했다.

23일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에서는 김상혁, 송다예 부부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김상혁 송다예 부부는 김상혁 집에 있던 피규어와 만화책을 신혼집으로 옮기기에 돌입했다. 김상혁의 방에는 피규어 300여 개와 만화책 800여 권이 가득히 있었다. 이를 본 송다예는 “이런 걸 실제로 돈 주고 사는 사람이 있는지 오빠를 만나기 전까지 몰랐다”고 말했다.

김상혁의 콜렉션 중 대형 피규어를 두고 김상혁은 “일본 옥션에서 280만 원인데, 나는 아는 사람에게 구해서 200만 초반에 구했다”고 말해 스튜디오의 패널들을 놀라게 했다.

이어 송다예가 “피규어 전부 다 합하면 얼마냐”고 묻자, 김상혁은 “시세까지는 모르겠지만 내가 샀을 때 3000만 원 정도?”고 답했다. 결국 송다예는 “중형차 한 대 값이다”며 불편한 기색을 보였다.

한편, 김상혁은 지난 7일 송다예와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김상혁은 지난 1999년 그룹 클릭비로 데뷔해 2005년 음주운전 사건으로 물의를 일으킨 뒤 자숙하는 시간을 가졌다. 현재는 방송인으로 활약하고 있다. 송다예는 ‘얼짱’ 출신으로 얼굴이 알려졌으며, 현재 쇼핑몰을 운영하고 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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