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 하나의 사랑’ 신혜선 김명수의 단짠케미가 폭발한다.

KBS 2TV 수목극 ‘단, 하나의 사랑’ 속 발레리나 신혜선(이연서)과 천사 김명수(김단)의 설렘과 힐링을 넘나드는 특별한 조합이 시청자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다. 특히 지난 방송에서 그려진 신혜선과 단의 깜짝 입맞춤 장면은 극강의 설렘을 안겨주며 뜨거운 반응을 끌어냈다.

5일 방송되는 9~10회에서는 예상치 못한 입맞춤으로 감정의 폭풍을 맞는 신혜선과 김명수의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다. 따뜻한 사랑의 감정을 처음으로 느낀 신혜선과 천사로서는 상상도 못 할 사랑의 감정에 휩싸이게 된 김명수의 로맨스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이런 가운데 제작진은 신혜선과 김명수의 케미스트리가 폭발하는 장면이 담긴 스틸컷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신혜선은 피로 물든 발을 살펴보고 있다. 땀으로 젖은 신혜선의 얼굴, 핏물 가득한 토슈즈는 얼마나 발레 연습에 몰입했는지를 짐작하게 한다. 앞서 발레 복귀 선언을 한 신혜선은 갑작스럽게 잡힌 무대에 서기 위해 연습에 돌입하게 된다. 그러나 마음만큼 따라주지 않는 몸으로 인해 불안감에 휩싸이게 된다고.

신혜선을 걱정하는 건 김명수뿐이다. 신혜선의 옆에서 안절부절못한 채 바라보는 김명수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김명수는 신혜선이 바닥에 주저앉자 바로 달려가는가 하면, 애틋한 눈빛으로 신혜선을 걱정한다. 이들을 둘러싼 심각하고도 진지한 분위기는 이전에는 본 적 없는 애절한 기류를 형성한다.

방송에 앞선 예고 영상에서 김명수에게 “좋아하는 줄 알았어. 나 좋아했어?”라고 묻는 신혜선의 모습이 그려져 눈길을 끌었다. 과연 이들 사이에 어떤 일이 벌어진 것일지, 또 김명수는 신혜선의 물음에 어떤 대답을 들려줄 것인지 관심을 모은다.

한편, KBS2 수목드라마 ‘단 하나의 사랑’은 5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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