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미영이 딸 전보람과 전우람을 언급했다.

5일 방송된 MBC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는 이미영의 파란만장했던 인생사가 전파를 탔다.

이미영의 첫째 딸 전보람은 걸그룹 티아라 출신 연기자이며, 둘째 딸 전우람은 가수로 데뷔해 작곡가로 활동 중이다.

이날 전보람은 “저는 엄마 닮은 줄 알았는데 동생이 엄마를 더 닮았다고 하더라. 저는 친할아버지 젊었을 때 닮았다”고 말했다.

전보람의 친할아버지는 故(고)배우 황해, 친할머니는 故(고)가수 백설희 그리고 부친은 가수 전영록이다.

이에 이미영은 “딸들이 친가를 닮았다고 하더라. 그렇지만 보람이가 화장하고 웃고 할 때 내 얼굴의 20대 얼굴을 보는 것 같았다. 둘째 딸은 아빠 닮았다고 하는데 30살이 지나면서 나를 더 닮더라”며 미소 지었다.

한편, 1961년생인 이미영은 지난 1985년 가수 전영록과 결혼했지만, 결혼 12년 만인 1997년 이혼했다. 이후 이미영은 2003년 미국인 교수와 5년간의 열애 끝에 재혼했지만 2005년 다시 이혼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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