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겸 방송인 곽정은(41)이 최근 이혼 10주년 파티를 연 사실을 공개했다.

11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 출연한 곽정은은 이혼 10주년을 맞아 지인들을 불러 파티를 열었다고 밝혔다.

곽정은은 “기자일 때부터 이혼 1년이 지난 소회를 밝힌 칼럼을 썼었다. 그런데 시간이 흐르니 이혼 10주년이 되어 있더라”고 말했다.

이어 곽정은은 “기념할 만 하다고 생각했다. 스르륵 넘기고 싶지 않았다. 10년 전의 그 일이 아픈 기억이긴 하지만 날 성장시킨 건 인정해야 한다”고 이혼 10주년 파티를 연 이유를 설명했다.

또한 곽정은은 “지인들을 불러 ‘나 이혼 10주년이야. 축하 좀 하라’는 식으로 했다. 이런 이야기를 꺼내는 것이 누군가에겐 위로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곽정은은 최근 방송에서 열애 중이라는 사실을 고백한 바 있다. 12일 한국에서 활동 중인 영국인 작가 겸 경제전문가 다니엘 튜더(37)가 그 주인공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인기기사
인기 클릭
Weekly Best
베스트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