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이 자녀들을 언급해 화제다.

지난 12일 김태호 PD는 자신의 SNS를 통해 “안녕하세요. 김태호PD입니다. 평소 쉬는 날 “놀면 뭐하냐?”고 말하던 재석이 형에게 약속 없이 카메라를 한 번 맡겨 보았습니다”라면서 “한 달을 떠돌던 카메라가 저희에게 돌아왔을 때는 많은 이야기들이 담겨 있었는데요. 저희도 놀면(?) 뭐하나 싶어 가볍게 만들어봤습니다”라며 영상을 게재했다.

유재석은 김태호 PD부터 카메라를 넘겨받은 후 후배인 조세호를 갑작스럽게 불러냈다. 이후 유재석과 조세호는 카메라를 들고 근처 식당을 들러 먹방을 시작했다. 이어 유재석은 물끄러미 휴대전화를 바라보며 아들 지호와 딸 나은의 사진을 감상했다.

유재석은 “(지호가)벌써 초등학교 3학년이다. 많이 컸다”면서 “나은이도 벌써 이렇게 컸다”고 조세호에게 자녀들의 사진을 보여줬다. 이에 조세호는 “남매가 서로 나이 차가 조금 나면 좋다더라”고 호응했다.

한편 유재석은 나경은과 결혼 후 슬하에 1남 1녀를 뒀다. 유재석은 자녀 운동회에도 참석하는 등 열혈 아빠의 모습을 보여준 바 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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