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소지섭(42)의 한남동 고급빌라 매입 소식이 전해지며 연인 조은정(25)과의 결혼설이 불거지자 소지섭 측이 “시기상조”라며 결혼설을 부인했다.

16일 한 매체는 소지섭이 한남동에 위치한 고급 빌라 ‘한남더힐’을 매입했다고 보도했다.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소지섭은 최근 기존 소유하고 있던 건물을 매각한 뒤 60억원대 한남더힐을 매입했다. 한남더힐은 국내에서 가장 비싼 빌라 중 하나며, 정·재계 인사는 물론 다수의 연예인들이 다수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소지섭의 소속사 피프티원케이 측은 “소지섭이 오래 전 한남동 빌라를 매입했으며, 이사를 앞두고 있다”고 한남동 빌라 매입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결혼은 시기상조다. 조은정 아나운서와 예쁜 만남을 이어가고 있지만, 신혼집 용도로 빌라를 매입한 것은 아니다. 조은정과 함께 집을 보러 다녔다는 이야기도 와전된 것”이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소지섭과 조은정은 지난달 18일 열애를 인정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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