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중기와 송혜교의 이혼 발표 후 송중기 생가가 주목받고 있다.

지난 27일 송중기와 송혜교의 이혼 소식이 전해진 이후 송중기의 생가에서 드라마 ‘태양의 후예’와 관련된 전시물 및 사진이 없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네티즌들은 송중기와 송혜교가 ‘태양의 후예’를 통해 만나 부부의 연으로 이어졌던 만큼 송중기 생가를 관리해왔던 송중기 아버지가 사진을 치운 것이 아니냐는 추측을 내놓고 있다.

대전 세정골에 위치한 송중기 생가는 2017년부터 송중기 박물관으로 꾸며져 대중에 개방됐다. 송중기 본가 외부엔 실제 크기의 입간판 사진들이 있고 내부엔 송중기의 성장 과정을 담은 전시물들로 꾸며졌다.

특히, 송중기가 송혜교와 결혼 발표를 했던 2017년 7월 이후 국내는 물론 해외 각국에서 팬들이 몰려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송혜교와 송중기의 갑작스런 파경 소식에 업계 관계자들은 물론, 대중들은 충격을 금치 못했다. 두 사람은 지난 2015년 KBS 2TV 드라마 ‘태양의 후예’에서 남녀 주연배우로 만나 2년간 열애 후 2017년 10월 31일 결혼했다. 이들의 결혼 생활은 1년 8개월밖에 되지 않았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부 seoulen@seoul.co.kr
인기기사
인기 클릭
Weekly Best
베스트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