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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전미선이 사망하며 내달 개봉을 앞둔 ‘나랏말싸미’가 유작이 됐다.

전미선은 지난 25일 열린 영화 ‘나랏말싸미’ 제작보고회에 조철현 감독, 배우 송강호, 박해일과 함께 참석해 영화를 홍보했다.

당시 송강호는 전미선에 대해 “누님 같은 분”이라면서 “제가 선배이긴 하지만 미선씨를 보면 푸근함과 따뜻함이 있다. 괜히 제가 후배 같다”고 말한 바 있다.

29일 전미선의 사망 소식이 전해지며 이러한 발언이 재주목 받았다.

전미선은 이날 오전 11시 45분께 전북 전주의 한 호텔에서 객실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매니저 신고로 출동한 경찰은 객실 화장실에 숨져 있는 전미선을 발견하고 병원으로 옮겼으나 끝내 숨졌다.

경찰은 전미선이 스스로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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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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