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물길이 온라인상에서 화제다.

14일 온라인에서 화제를 모은 김물길은 화가 겸 여행작가로 ‘아트로드’, ‘강연100도씨’,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 등의 저자다. 올해 31살인 김물길은 24살부터 세계 일주를 시작해 발 길 닫는 데로 여행을 다니며 여행지를 그림으로 옮기는 화가로 유명하다.

과거 MBC FM4U ‘배철수의 음악캠프’에선 배우 류승룡과의 인연을 전한 바 있다. 김물길은 “여행을 하며 그림을 그려 410장을 그리게 됐다. 책에 수록한 것은 3분의 1정도 밖에 안 된다”며 여행과 함께하는 그림에 대해 말을 꺼냈다.

그는 이어 “제가 전시를 할 수 있을까 했는데 기회가 닿아서 3번 정도 개인전을 열었다”고 그림 전시회에 대한 설명과 함께 “세계여행 뒤 한국이 그리웠고 고마움이 생겼다. 한국을 야금야금 여행하고 책을 만든 것이 제가 펴낸 두 번째 책이다”라며 애국심도 드러냈다.

특히 배우 류승룡과의 인연도 전해 관심을 모았다. 김물길은 “류승룡 씨가 제 전시회 오시고 제 작품도 구매하셨다. 전시회 오프닝 때도 오셨다”며 류승룡이 자신의 팬임을 밝히기도 했다.

그는 또 아프리카 여행 경험에 대해선 “8개월 정도 있었다. 아프리카 중에는 마다가스카르가 좋았다”며 “남미에선 아르헨티나가 좋았다. 열정이 많은 나라일수록 더 그림을 그리게 된다”고 말했다.

사진 = 서울신문DB

뉴스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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