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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극장 전망] 한국 공포 ‘변신’ vs 할리우드 액션 ‘분노의 질주’ 2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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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공포영화 ‘변신’과 할리우드 액션물 ‘분노의 질주:홉스&쇼’의 선두 다툼이 치열하다.

2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성동일·배성우 주연 ‘변신’은 전날 8만 5739명을 불러들여 이틀째 1위를 차지했다. ‘변신’은 사람의 모습으로 변신하는 악마가 가족 안에 숨어들며 벌어지는 기이하고 섬뜩한 사건을 그린 스릴러다.

8만 5537명을 동원한 ‘분노의 질주:홉스&쇼’는 2위에 올랐다. 1, 2위 간 관객 수 격차는 200여명에 불과하다.

3위에 오른 ‘엑시트’는 누적 관객 790만 8023명을 기록했다. 4위는 조진웅·손현주 주연 ‘광대들:풍문조작단’으로, 개봉일보다 한단계 하락했다. 이어 5위는 ‘봉오동 전투’(5위)로 누적 관객 424만 8494명을 기록, 조만간 손익분기점(450만명)을 넘을 것으로 보인다.

여름 성수기가 끝나면서 신작들도 여러 편 개봉해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베네딕트 컴버배치 주연 ‘커런트 워’는 1880년대 미국 토머스 에디슨과 조지 웨스팅하우스 간의 치열했던 전류 전쟁을 소재로 다룬 작품. 전날 개봉과 함께 6위에 올랐다. 모범생 테사와 반항아 하딘의 로맨스를 그린 ‘애프터’는 7위에 올랐고, 윤가은 감독이 4년 만에 내놓은 신작 ‘우리집’은 10위로 출발했다.

이슬기 기자 seulg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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