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브레이브걸스 출신 BJ 서아가 선정적인 방송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16일 포털 실시간 검색어에는 ‘박서아’, ‘브레이브 걸스 박서아’ 등이 오르며 많은 이들의 관심이 쏠렸다.

브레이브걸스 출신 BJ 박서아는 최근 자신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박서아 TV’에 “저는 XX 출신이 아닙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박서아는 “여러분 저는 올해 1월 8일에 아프리카 방송을 처음 시작했다”라며 “아프리카 시작하기 전에 국내 어떤 다 플랫폼에서도 방송 한 적이 없다”라고 밝혔다.

이어 “박서아라는 이름이 제 본명이며 먼 훗날 배우자를 만나거나 아이를 낳았을 때 부끄러운 행동을 하지 않고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전부터 있었다”라며 “얼마 전에 안 좋은 일이 있었다. 많은 분들이 오해하시는데 저는 벗방을 한 적도, 몸캠을 한 적도 없다. 태어나서 그런 일을 해 본적이 1번도 없다”라고 설명했다.

또 그는 “걱정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신분세탁을 했다고 말씀하시는 분들이 많더라. 더 이상은 오해하지 말아 달라“며 ”말을 안 하고 있자니 오해가 커지더라. 걱정해하시는 팬 분들이 많았다”라고 전했다.

박서아는 팔에 있는 점을 보여주며 “이 점은 초등학생 때부터 있었고, 컨실러로도 지워지지 않는다. 너무 속상하다. 저 아니다. 나는 그런 거 한 적이 없다”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끝으로 그는“제가 그런 방송을 한 적이 없다는 것만 알아주시고, 제 이야기가 아닌 모든 부분에 대해 추측 및 억측은 삼가 주셨으면 좋겠습니다”라고 전했다.

한편, 박서아는 지난 2011년 그룹 브레이브걸스로 활동을 시작해 얼굴을 알렸다. 이후 지난 2016년 팀에서 탈퇴해 모델 및 인플루언서로 활동해 왔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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