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빈(오른쪽)과 아내 신다은. 서울신문 DB
임성빈(오른쪽)과 아내 신다은. 서울신문 DB
임성빈이 아내 신다은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26일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는 공간디자이너 임성빈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임성빈은 지난 2016년, 배우 신다은과 결혼했다. 임성빈은 “아직은 신혼 같다”며 “일단 둘이 놀고 그런 게 재밌다. 아이가 없어서 그런 것 같다”고 말했다.

하석진과의 인연도 공개했다. “소개를 하석진 씨를 통해 받았다”는 그는 “워낙 친하다. 제가 가장 자주 보는 친구다. ‘너랑 잘 맞을 것 같다’고 해서 만났고, (결혼식) 사회까지 보게 됐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보답도 했다. 처음엔 선물을 사주려고 했는데 됐다고 인테리어 하게 되면 도와달라고 하더라. 지인을 잘 안 하려고 하긴 한다. 그땐 기분이 좋으니까 해주겠다고 했는데 최근에 집을 장만해서 인테리어를 해 줬다”고 말해 웃음을 줬다.

두 사람의 집에 대한 이야기도 이어졌다. 먼저 김영철은 “여배우와 사는 집은 좀 다르냐”고 질문했다. 이에 임성빈은 “생각만큼 다르진 않다. 남들과 똑같이 산다”고 말했다.

또 특별한 인테리어에 대해서는 “‘둘이 뭘 했을 때 제일 좋을까’(를 생각했다). 창고방을 빼서 둘이 가장 좋아하는 시간을 만들 수 있는 방으로 만들었다. 예를 들면 일 끝나고 술을 한 잔 하거나”라며 “둘이 술을 먹는 걸 좋아한다. 방송 안 할 때는 주 2~3회를 마신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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