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소지섭이 영화 ‘자백’으로 스크린에 복귀한다.

26일 소지섭의 소속사 51k 관계자는 “소지섭 씨가 ‘자백’에 출연을 확정했다. 촬영은 올해 말 시작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미스터리 스릴러 ‘자백’은 ‘신과 함께’ 시리즈를 제작한 리얼라이즈 픽쳐스의 신작이다. 메가폰은 ‘마린보이’(2009)를 연출한 윤종석 감독이 잡는다. 이에 소지섭은 ‘자백’을 통해 지난해 3월 개봉한 ‘지금 만나러 갑니다’ 이후 스크린에 복귀하게 됐다.

한편 소지섭은 ‘지금 만나러 갑니다’(2018) ‘군함도’(2017) ‘좋은 날’(2014) ‘회사원’(2012) 등과 ‘오 마이 비너스’(2015) ‘주군의 태양’(2013) ‘유령’(2012) 등 스크린과 TV를 넘나들며 활약했다.

또 소지섭은 최근 61억 원에 대형 빌라 ‘한남 더 힐’을 현금으로 매입한 사실이 알려져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사진 = 서울신문DB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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