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소유진과 김정은이 기부 프로젝트 수익금을 대한사회복지회에 기부했다.

대한사회복지회에 따르면, 배우 소유진과 김정은은 지난 23일 대한사회복지회를 찾아 직접 기획한 기부 프로젝트의 수익금을 전달했다.

두 사람은 지난 7일 친부모와 헤어져 시설에서 생활하는 아동을 돕기 위해 ‘김정은 소유진의 초콜릿 바자’를 열어 개인 소장품과 30여 곳 후원사의 물품을 판매했고 4000만 원이 넘는 수익금 전액을 기부했다. 또 후원금을 전달한 후 직접 준비한 촉감 놀이로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도 보냈다.

소유진과 김정은은 각자 SNS를 통해 기부에 동참한 이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기도 했다.

사진 = 서울신문DB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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