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백꽃 필 무렵’ 까불이의 정체에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흥식이에게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9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에서는 썸을 타기 시작한 용식(강하늘 분)과 동백(공효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두 사람이 새벽부터 함께 장을 보고, 까멜리아로 들어온 모습이 그려진 가운데 드라마 말미에 까불이가 다시 등장했다.

까불이는 까멜리아 벽에 ‘까불지 말라고 했지. 그때부터 지금까지 내가 너를 매일 보고 있어’라고 빨간 글씨로 남겼다.

이어진 예고편에서는 전날 달았던 CCTV에 색칠이 돼 있고, 범인이 CCTV의 위치까지 정확히 알고 있다는 사실이 공개 됐다.

이에 CCTV를 달았던 흥식이(이규선 분)나 흥식이 아버지가 까불이 일 것이라는 추측이 이어지고 있다.

사진=KBS2 ‘동백꽃 필 무렵’ 방송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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