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1 ‘인간극장’
사진=KBS1 ‘인간극장’
개그우먼 안소미가 출산 이후 변화에 대해 언급했다.

12일 방송된 KBS1 ‘인간극장’에서는 개그우먼 안소미가 육아와 일을 병행하는 일상이 공개됐다.

안소미의 딸 로아는 안소미가 집에 오자마자 품에 안기는 모습으로 보는 이들의 미소를 자아냈다. 안소미 남편 김우혁은 “오자마자 엄마에게 콕 붙었다”라면서 “아내가 로아와 경쾌하게 놀아준다. 덕분에 로아가 엄마를 더 찾는다”고 설명했다.

안소미는 일과 육아를 병행하는 것에 대해 “방송일을 하고 있지 않나. 직장을 다니다가 아기를 낳고 경력이 단절된 분들이 더 힘들 것”이라며 “아기랑 매일 붙어있는 것도 아니고, 일을 하면서 육아를 병행하는 것이기에 난 편하다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안소미는 이어 “예전엔 일을 다녀와서 통장 잔액을 보면 행복했다. 맛있는 것을 먹을 수 있겠다는 생각에서였다”며 “지금은 아기가 커 가는 것을 보니 너무 흐뭇하고 행복하다. 밥 안 먹어도 배부르다는 말 절대 안 믿었는데…”라고 말하며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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