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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모델은 바로 내 자신!” 당당함이 넘쳤다. 한국 모델중 가장 세련되고 도시적인 매력을 가지고 있다는 평가만큼 시크하고 도도했다.

모델 김시후가 최근 남성잡지 크레이지 자이언트의 3월호 커버모델로 나서 화보촬영을 진행했다. 오피스룩, 홈웨어, 란제리 등 세가지 컨셉으로 촬영했지만 어떤 각도에서라도 김시후만의 섹시함은 숨길 수가 없었다. 이번 커버는 지난해 크레이지 자이언트의 자매지인 ‘더 플레이어’의 커버를 장식한 후 4개월만의 촬영이었다. 당시 스포츠웨어를 중심으로 촬영한 화보가 팬들 사이에 큰 화제를 일으키며 ‘완판’을 기록했다. 이번 크레이지 자이언트 3월호도 여러 온라인차트에서 매진사례를 빚으며 완판을 앞두고 있다.

김시후는 “지난해 촬영이 좋은 평가를 받아 이번에 메인 잡지에 커버로 나서게 됐다. 이전과 다르게 여성스러운 것을 표현하는 것이 많아 더욱 즐겁게 촬영했다. 포토그래퍼가 ‘어떻게 찍어도 섹시하네’라는 말을 하셔서 조금 부끄러웠다”라며 살포시 웃었다.

중·고등학교 시절부터 이미 미모가 정평이나 고등학교 3학년 때 미스코리아 대회에 출전했던 김시후였다. 김시후는 “롤모델을 생각해본 적이 없다. 나는 나 자신을 잘 안다. 단점도, 장점도 잘 알기 때문에 내가 곧 롤모델이다”라고 말했다.

사진=스포츠서울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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